자한당 정태옥, 인천 비하 발언 논란으로 한국당 대변인직 사퇴
카테고리 없음 2018. 6. 8. 22:53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인천·부천 비하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정태옥 의원은 7일 YTN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천과 경기 부천 지역에 대해 "지방에서 생활이 어려워서 올 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서울로 온다"면서 "그렇지만 그런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지만 지방을 떠나야 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오기 때문에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이런 것들이 꼴찌"라고 말했다.
정태옥 의원은 인천을 제대로 된 일자리를 못잡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데 잘 살다가 이혼을 한 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고도 했다. 부천에 대해서도 서울에서 문제가 발생한 이들이 찾는 곳이라고 지역 비하 발언을 한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정태옥 의원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공식 사과 입장을 내고 당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정 의원은 "본 의원의 발언으로 상심이 크셨을 인천시민과 부천시민들께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대변인 직을 사퇴함으로써 진정성을 표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어제(7일) 발언의 내용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정을 잘못 이끌어 인천이 낙후되지 않았다는 점을 설명하다가 의도치 않게 내용이 잘못 전달됐다"면서 "방송 도중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다시 한 번 정중히 용서를 구한다"고 전하며 인천 비하 발언을 사과했다.
인천과 부천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사퇴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정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본 의원은 모든 책임을 지고 한국당 대변인직을 사퇴함으로써 그 진정성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또 "상심이 크셨을 인천 시민과 부천 시민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정 대변인은 한 방송사의 '6·13 지방선거, 수도권 판세 분석'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해 '인천은 살기 어려운 사람이 가는 곳'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방송에서 정 대변인은 '서울에서 실업자가 되거나 이혼하면 부천으로, 부천에서 살기 어려우면 인천으로 간다'며 인천이 낙후된 것이 지역적 특성이라는 식으로 발언했다.
정 대변인은 "어제 발언의 내용은 (한국당의)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정을 잘못 이끌어 인천이 낙후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다가 의도치 않게 그 내용이 잘못 전달됐다"며 "이에 본 의원은 어제 방송 도중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인천·부천 비하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정태옥 의원은 7일 YTN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천과 경기 부천 지역에 대해 "지방에서 생활이 어려워서 올 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서울로 온다"면서 "그렇지만 그런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지만 지방을 떠나야 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오기 때문에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이런 것들이 꼴찌"라고 말했다.
정태옥 의원은 인천을 제대로 된 일자리를 못잡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데 잘 살다가 이혼을 한 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고도 했다. 부천에 대해서도 서울에서 문제가 발생한 이들이 찾는 곳이라고 지역 비하 발언을 한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정태옥 의원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공식 사과 입장을 내고 당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정 의원은 "본 의원의 발언으로 상심이 크셨을 인천시민과 부천시민들께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대변인 직을 사퇴함으로써 진정성을 표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어제(7일) 발언의 내용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정을 잘못 이끌어 인천이 낙후되지 않았다는 점을 설명하다가 의도치 않게 내용이 잘못 전달됐다"면서 "방송 도중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다시 한 번 정중히 용서를 구한다"고 전하며 인천 비하 발언을 사과했다.